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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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백제 온조 특별우표’발행일상 2013. 11. 18. 20:51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백제 온조 특별우표’5종, 180만장을 11월 2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 신라 박혁거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발행되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주몽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 비류와 온조의 남하, 미추홀로 간 비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는 온조, 백제 통합 등 5가지 장면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백제 건국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였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표 발행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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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 카페인 '위험 수준'...음료별 함량은?일상 2013. 11. 14. 17:54
최근 청소년들이 시험기간 등에 졸음억제 목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에너지음료에 카페인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비자의 주의는 물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시중에 유통 중인 에너지음료 3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평균 카페인 함량은 청소년 일일섭취제한량 125㎎의 절반을 넘어서는 67.9㎎이었다. 이는 다른 식품의 섭취 없이 하루에 2캔만 마셔도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삼성제약공업(주)의 ‘하버드야(175㎎)’․‘야(175㎎)’와 Monster energy company의 ‘ 몬스터 에너지(150㎎)’․‘몬스터 카오스(150㎎)’에는 청소년 일일섭취제한량을 초과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었다. 또한, 삼성제약 '하버드야(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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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가정용 전기고데기 화상사고, 2명 중 1명은 6세 이하일상 2013. 9. 26. 13:19
일반인도 편리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전기머리인두(일명 ‘전기고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전기고데기로 인한 영유아 화상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서 수집한 전기고데기 화상사고를 분석했다. 전체 150건 중 만6세 이하 영유아 화상사고는 72건(48.0%)으로 2명중 1명꼴이었다. 그 중에서도 만2세 이하의 영아 사고가 56건(77.8%)에 달하였다. 고온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영유아가 가열된 전기고데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6세 이하 영유아는 손가락·손바닥 등 손 부위에 화상을 입은 사례가 51건(70%)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만7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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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당신의 직장상사는 어떤 유형?일상 2012. 10. 19. 11:32
길지는 않지만 몇군데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겪었던 직장상사들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겠습니다. 여러형을 나열했지만 이런 나열된 유형 중 단일형은 거의 없으며 여러유형의 복합형(예를 들면 MB형+박쥐형)이 그 동안 제가 만나본 직장인의 유형이었습니다. 다섯까지로 나눠본 유형으로 당신의 상사는 어떤 유형인지, 또 다른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1. 무조건 OK형 무슨말을 해도 OK라는 말만 합니다. 일이 잘못되도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본인이 크게 일을 하지 않고 관리자 역할만하는 스타일로 아랫사람들을 쪼거나 괴롭히지 않습니다. 무조건 OK형의 경우 나이도 꽤 있고 명퇴를 해도 크게 부담이 없을 만큼 재산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장의 압력에도 직원들 편을 들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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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없이 드나들던 정부청사가 보안 1등급?일상 2012. 10. 16. 20:30
몇 일전 한 남성이 가짜 공무원증을 이용해 정부중앙청사내 교육과학기술부에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교과부에 방화 후 청사 아래도 뛰어내렸고 결국은 사망했습니다. 언론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정부청사가 가짜 신분증에 뚫렸다고 방송과 신문은 연일 청사 보안의 허술함을 비판했습니다. 오늘자 주요 신문들에는 기자들이 직접 법원장실, 부처 장관실, 서울경찰청장실 등을 출입증 없이 들어가 얼마나 보안이 허술한가를 직접 취재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탓일까요? 이틀여간 언론의 뭇매를 맞은 청사 보안관리가 오늘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정부중앙청사(광화문)지만 그 불똥은 정부과천청사까지 튀었습니다. 2008년 청사를 처음 출입해 본 이후 이렇게 깐깐한 보안 검사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청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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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떠나면 1년간 텅빈다는 과천청사일상 2012. 9. 18. 08:23
“지금 우리도 뭘 해야 할지… 1년을 어떻게 버텨? 문 닫으라는 소리지” 정부과천청사 인근 상가 입주자들은 요즘 말 그대로 ‘멘붕’ 상태입니다. 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곧 타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청사 리모델링 관계로 1년간 공동화현상이 발생한다는 소문이 과천시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천 거리 곳곳에는 정부청사 이전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빨간 바탕에 검은 글씨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있기도 합니다. 민심은 청사이전이 가까워질수록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과천 이곳저곳에서는 청사가 떠나면 “우리는 뭘 먹고 사느냐”는 상인들의 한탄 소리가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 더해 과천시 아파트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25%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청사 공무원들이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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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에 "이길 수 있다" 말 실수 했다가....일상 2011. 8. 12. 20:19
세계 챔피언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그리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아닐겁니다. 그것도 경기장이 아닌 버스, 지하철, 커피숍 등에서는 더욱 어려운 일이겠지요. 이런 어려운 일을 어제 겪었습니다. 바로 김주희 선수의 게릴라 SNS 팬미팅에 참가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김주희 선수의 '팬미팅'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영등포 거인 체육관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동안 트위터를 이용해 버스, 지하철, 서점, 커피숍에서 즉석 번개를 제안하고, 제안에 응한 팬들은 김주희 선수와 함께 이동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도 마시고, 책과 싸인도 선물 받을 수 있는 행사 였습니다. (참고로 김주희 선수는 얼마전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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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번호 바꾼 뒤 걸려오는 '무서운 전화'일상 2010. 9. 1. 17:17
최근 스마트폰이 인기다. 물론 나도 작년에 아이폰을 구입했다. 그런데 요즘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말들이 많다. 또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이 아이폰을 따라 잡 것이라는 언론보도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나는 얼리어답터는 아니지만 최근의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SNS에 관심이 많다 보니 안드로이드와 애플os의 차이점이 궁금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이 직접 내놓은 넥서스원을 구입했다. 이제 기계는 골랐으니 번호를 선택해야 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휴대전화의 번호 선택을 두고 나도 참 많은 고민을 했다. '골드번호'로 불리는 3333, 7777 등은 이미 갈 사람들에게 모두 갔고...그렇다고 너무 평범하거나 어려운 번호를 하자니 번호를 받는 상대방이 기억을 못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