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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미니, 뉴아이패드, 갤노트 비교해보니...
    I T 2012. 11. 12. 21:38



    지난달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스티브잡스의 9.7인치 틀을 깬 애플 팀쿡의 반란이 시작된 겁니다.


    그 동안 아이패드 1(3g)과 아이패드 3세대라고 불리는 비운의 뉴아이패드(wifi)를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휴대성이 좋지 않아 잠들기전 침대에서나 장거리 출장시 영화 감상용으로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언제나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아이패드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갤노트를 사용하긴 하지만 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항상 문제였습니다.


    갤럭시탭 8.9 보다도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아이패드 미니 출시 소식에 32기가 용량의 제품구입했습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신청 후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난 오늘 DHL을 통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아직 긴 사용기간이 없기 때문에 단순 외관 비교만 해보겠습니다. 

    먼저 뉴아이패드 박스와 아이패드 미니 박스 비교입니다. 디자인은 동일하면서 크기만 조금 달라졌습니다.(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





    둘을 겹쳐놓고 비교해 보니 그 크기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또 두 기기를 들었을때 아이패드 미니 2개 정도의 무게가 뉴아이패드 1개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양표의 무게를 확인해봤더니 아이패드 미니가 308그램, 뉴아이패드가 650그램이니까 두배의 느낌이 딱 맞습니다. 뉴아이패드의 경우 한손으로 오래 지탱하기가 힘들었다면 아이패드 미니는 갤럭시 노트 정도의 무게감이었습니다. 너무 가벼워서 좀 약해 보이는 감도 없지 않습니다.


    인터넷은 아이패드 4는 a6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빠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이패드 미니와 뉴아이패드의 경우는 같은 a5급이라 큰차이는 없었습니다. 둘다 인터넷 하기에 큰 부족함 없는 속도로 보입니다. 인터넷 창 오픈 속도도 거의 유사합니다.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있습니다. 옆면의 경우 미니는 약간 각을 준 점이 그 간의 애플제품의 굴곡 디자인과는 다릅니다.(오른쪽 미니)



    다만, 해상도의 경우 뉴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이고 아이패드 미니는 일반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그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인터넷 창의 경우 같은 사이즈로 비교해봐도 왼쪽(뉴)은 글자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지만, 오른쪽(미니)은 글자를 잘 알아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물론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아래보다 는 좋다고 해도 차이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HD동영상 플레이나 일반 동영상의 경우 두 기기의 차이점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유사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뉴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노트의 순으로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휴대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확실히 일반적인 아이패드 보다 아이패드 미니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북 등이나 텍스트 작성 등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는 약간 부족함을 느낌니다. 


    **무게에 민감한 여성분들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를 적극 추천합니다. 확실히 가벼워 패드를 구동하고 사용하는데 손목 등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 사용시 글자 해상도를 고려하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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