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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사용기] 티포켓파이(T포켓파이), 광고와 비교해보니
    I T 2015. 9. 10. 16:16

     



    장점 :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수의 무선 기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이용자이거나, 항상 가방을 휴대하고 다닌다면 굉장히 유용한 제품이다. 데이터 용량으로만 본다면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기존 와이브로보다 커버리지가 넓어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곳에선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이름과 걸맞지 않게 포켓에 넣고 다니기에는 온도가 너무 뜨거워 부담스럽다. 가끔 접속이 끊기는 현상도 발생한다.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려면 꽤나 번거롭다. 추가 베터리 충전기가 없어 단말기 자체로 충전을 해야 한다.

    총점 : ★


    티포켓파이(T포켓파이) 장/단점 팩트 체크

    광고는 모두 사실일까?

     


    월 1만5000원에 13GB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부가세를 포함하면 1만6500원이다. 데이터 역시 2015년 12월까지만 데이터 3GB를 추가로 주는 것일뿐 이후에는 월 10GB를 제공한다. 색상은 광고와 같이 화이트와 라임 2가지가 판매되고 있다.


    주머니에 넣을 만큼 작다. 가로.세로 7~8cm가량 된다. 그런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부담스럽다. 왜? 너무 뜨겁다. 발열량이 엄청나다. 보통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열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곧 겨울이니 손난로를 대신해 사용해도 꽤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름엔 무척 뜨겁겠지만.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데이터 3GB를 제공한다. 10GB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13GB를 쓸 수 있다. 다만, 데이터 사용량 확인이 굉장히 번거롭다. 192.168.1.1의 아이피를 입력 한 뒤 로그인하고, 카테고리 선택 후 남은 용량을 봐야 한다. 9월부터 온라인 티월드(SK텔레콤 사이트)를 통해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9월 10일인 현재까지도 해당 기능은 출시되지 않았다. 개발자들 많이 바쁨?








    실제 속도를 체크해보니 광고와 마찬가지로 10Mbps의 속도가 나온다. 물론 1개의 스마트폰만을 연결했을때다.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속도는 일부 감소한다. 동영상도 무리 없이 시청 가능하다. 당연히 인터넷도 느리다는 느낌 없이 사용할만 하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예쁘다. 하지만 전용파우치를 끼우는 순간 뜨거운 티포켓파이는 더욱 뜨거워진다. 몸에서 열이 나는데 외투를 껴입은 꼴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여분의 배터리 역시 충전이 어렵다. 별도 충전기가 없어 티포켓파이로 충전을 해야 한다.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지만 소비자로서는 많이 불편하다. 충전이 완료될때까지 기다렸다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이 있다.


    현재 해당 제품은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아 구입하기가 어렵다. 티월드에서도 해당 제품은 품절상태다. 제품은 SK텔레콤 정책상 소량만 풀었다는 소문이 있다. 반응을 봐가며 생산량을 늘리자는 전략이겠다.

    24개월 약정을 하면 제품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약정 기간 도중 해지시 할인받았던 지원금을 다시 내놓아야 한다. 또 티포켓파이를 구입하면 일부 대리점에서는 샤오미 배터리나 이어폰 등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같은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꼭 사은품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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