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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국내서 기업단위 비트코인 채굴 시작I T 2015. 1. 9. 15:08
이필름의 자회사 이트론이 비트코인 시험채굴에 착수했다. 이트론은 9일 이화전기 공장 부지에 가상화폐 채굴센터를 열었다. 이트론은 이곳에서 1차로 58대 채굴 컴퓨터로 시험 채굴에 들어갔다. 채굴량은 초기 예상량을 넘고 있다고 이트론은 설명했다. 이트론은 이달 중순 12대의 채굴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70대의 채굴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트론은 지난 12일 암호화폐 채굴기 업체 코인플렉스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머신 100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채굴기는 컴퓨터를 이용해 암호화된 알고리즘을 푸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직접 채굴한다. 채굴로 발행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줄어들게 돼 있고 총량은 제한돼 있다. 한편 이트론은 내달 1일부터 30여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0대의 가상화폐 채굴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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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거인 핀테크 맞짱] 이재용-팀쿡 '만리장성' 쟁탈전I T 2015. 1. 9. 15:0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팀쿡 애플 CEO가 ‘핀테크(fintech·정보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을 두고 맞붙었다.두 글로벌 IT(정보기술)기업을 이끌었던 전대 이건희 회장과 고(故) 스티브잡스에 이은 세기의 승부가 펼쳐진 것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100년 ‘먹거리 전쟁’ 중 하나인 ‘핀테크 전쟁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자·금융 서비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됐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제3자 결제시장’ 규모는 매년 2~3조 위안(300~400조)씩 성장하고 있다. 제3자 결제시장이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은행이 등이 아닌 PG사(결제 대행사)를 통한 금융 결제 시장을 말한다. ◇ 진격의 ‘삼성’, 단말기 우위 활용 전략으로 공세 삼성전자는 애플과 구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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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밖 바다에서 문자 가능해 진다I T 2015. 1. 9. 14:18
그동안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망망대해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기존에 사용하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대비, 8배 빠른 76.8kbp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해상디지털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ETRI는 본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 VHF 대역 통신시스템으로, 시연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본 기술이 바다에서 항해 중인 선박 간 또는 선박과 육상 간의 ▲한글 문자통신 ▲각종 항로정보 교환 ▲위험정보 보고 및 안내 ▲최신 기상정보 전송 등 다양한 데이터통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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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가족이 뭉치면 최신폰 할인에 LTE무한대 요금도 반값”I T 2015. 1. 9. 14:07
LG유플러스, 가족이 뭉치면 최신폰 할인에 LTE무한대 요금도 반값” #1.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싶지만 고가의 단말비용이 부담스럽던 A씨(32)는 최근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부모는 물론 형제, 자매 등 가족 4명과 함께 LG유플러스에서 새로 출시된 결합상품에 가입했더니, 무려 6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통신사와는 달리 매월 발생되는 포인트로 바로 단말기 금액이 결제되는 등 가족 5명이 2년간 적립되는 포인트로 단말기 금액을 결제하고 여기에 공시지원금과 제휴카드 할인까지 더해져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 회사원 B씨(53)의 대학생 아들은 무한대 요금제를 쓰면서도 요금은 절반만 내고 있다. 아버지와 결합했더니 LTE80 요금제가 4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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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거인 핀테크 맞짱] 이재용의 ‘삼성’ · 팀쿡의 ‘애플’, “中, 시장 잡자”I T 2015. 1. 9. 14:04
[ICT 거인 핀테크 맞짱] 이재용의 ‘삼성’ · 팀쿡의 ‘애플’, “中, 시장 잡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팀쿡 애플 CEO가 ‘핀테크(fintech·정보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을 두고 맞붙었다. 두 글로벌 IT기업을 이끌었던 전대 이건희 회장과 故스티브잡스에 이은 세기의 승부가 펼쳐진 것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100년 ‘먹거리 전쟁’ 중 하나인 ‘핀테크 전쟁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자·금융 서비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제3자 결제시장’ 규모는 매년 2~3조 위안(300~400조)씩 성장하고 있다. ‘제3자 결제시장’이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은행이 등이 아닌 PG사(결제 대행사)를 통한 금융 결제 시장을 말한다. ◇ 진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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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발족I T 2015. 1. 9. 14:02
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갖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들이 균형 있게 분포되어 있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이후 사용자들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개인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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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국내서도 이용 가능…‘핀테크 경쟁 본격화’I T 2015. 1. 7. 18:30
‘라인페이’ 국내서도 이용 가능…‘핀테크 경쟁 본격’ 다음카카오가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를 출시한 가운데 네이버 '라인페이'가 국내 시장에 가세하며 핀테크(fintech) 시장을 둘러싼 IT기업간 치열한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는 메신저 '라인'의 모바일 결제·송금 시스템 라인페이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그간 라인페이는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었지만, 네이버는 이날 해외직구 서비스인 '라인딜'에서 국내 이용자도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라인 국내 가입자가 1000만명 수준으로 '카카오톡'에 비해 모바일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별도 서비스인 가칭 '네이버페이'를 준비해 왔었다.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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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용패턴 적용한 '모바일 통합 검색' 시작I T 2015. 1. 7. 16:51
네이버, 사용패턴 적용한 '모바일 통합 검색' 시작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모바일 사용 패턴을 분석한 새로운 모바일 통합 검색 서비스를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서 모바일 통합검색 개편 적용 전인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세차례에 걸쳐 버킷 테스트(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버전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네이버는 ▲ 짐작할 수 있게(IN IDENTIFY) ▲ 읽기 쉽게(IN READABILITY) ▲ 기능중심으로(IN FUNCTION) ▲ 수학적으로(IN SYSTEMATIC) ▲ 경험이 이어지게(IN EXPERIENCE) 등 네이버의 검색 디자인 철학 ‘in Design’의 5대 원칙에 따라 통합검색 서비스의 UI를 개편해, 새로운 검색 경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