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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번행사도 그랬다. 주객이 전도된 행사.
여의도 공원에서 만난 꼬마 아가씨. 비누방울을 날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백기완 소장
2005년 8월 '안기부(현 국가정보원) X파일' 도청 녹취록에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것으로 나온 전·현직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진보신당 노회찬 공동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부장판사는 9일 노 대표에게 징역 6월에 자격정지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