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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간지 잇는 '짱간지'를 아시나요?
    일상 2009. 8. 11. 22:38
    고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노대통령을 '노간지'로 불렀습니다.(간지란 일본어로 '멋'이란 뜻이라죠.

    아마 노 전대통령의 이런 모습은 그 동안의 정치인이나 관료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기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도 노대통령이 자전거에 손녀를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정치인들도 우리와 같은 똑같은 사람들이구나...하고요. 그런데 노대통령 말고도 이런 소탈한 모습을 꺼리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입니다. 그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농어업인들과 댓글 소통을 하는가 하면 직접 농촌을 찾아 함께 밥을 먹고 운동을 하기도 하는 '살아있는 소통'을 하기로 유명 합니다.

    그는 농민들 사이에서 '태평짱'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런 인기짱인 장태평 장관의 '짱간지' 모습의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장관이 농민들과 족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담회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이 건내준 농작물을 직접 먹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농민들이 만든 쌀지게를 직접 짊어 메기도 합니다.


    어떨때는 신이나 북을 치기도 합니다.


    물건값을 지불하려는데 주인할머니가 장관의 지갑을 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가격과 그램을 살펴보는 장관의 모습입니다.


    가락동 시장에서 수박을 손으로 집어 먹고 있습니다.



    버섯돌이가 된 장관


    몰래 V질하는 장관


    꼬마에게 마이크 빼앗기는 장관



    탁자에 걸터앉아 간담회 하는 장관



    턱이 빠질만큼 입을 크게 벌려 농업인이 생산한 파프리카 먹는 장관


    할머니께 된장을 찍은 고추를 건내는 장관


    농민들과 밤송이 월계관을 쓰고 있는 장관


    족구에서 실수하고 벌칙으로 막걸리 한사발을 마시고 있는 장관


    농민들의 싸이 요청에 싸인하고 있는 장관


    양봉농가에서 벌에 대한 설명 듣고 있는 장관


    술박물관에서 오크통에 술냄새 맡고 있는 장관


    농촌 집고쳐주기 활동에서 못질하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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