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
페이스북 ‘좋아요’, 2만원이면 1000명 ‘뚝딱’기사 2016. 11. 8. 15:29
실체 드러난 ‘좋아요 공장’…주로 인도네시아 계정 활용 “외부에선 잘 몰라요. 유령 계정으로 ‘좋아요’를 늘리고 한국인 계정으로 덮어씌우면….” 페이스북 페이지의 구독자 개념인 ‘좋아요’를 개당 2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28일 홍보 업계에 따르면 기업과 정부의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계약 시 목표 ‘좋아요’ 개수가 포함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좋아요 공장’이 이용되고 있다. ‘좋아요 공장’이란 페이스북 회원 가입 후 사용되지 않는 계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좋아요’를 늘리는 작업을 뜻한다. ◆ ‘평창’ 홍보 동영상, 좋아요 22만 명? 이 같은 사실은 그간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아라리요(Arari·Yo!) 평..
-
박근혜·문재인·안철수, SNS 누가 잘하나 보니...시사 2012. 10. 4. 10:02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SNS 대리전이 뜨겁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손학규의 분당 재보궐, 박원순의 서울 시장 선거 승리는 SNS 덕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위터의 위력을 제대로 보였습니다. 언론에서도 트위터를 분석하기 바빴습니다. 이런 경험칙에서 나온 것인지 선거철만 되면 SNS에서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각 정당 후보들은 SNS 표심을 잡으려 애간장을 태웁니다. 심지어 옛 한나라당은 소통지수를 만들었고 각 의원들에게 트위터 사용을 권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육지책에도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SNS 덕을 봤다고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만 개인적 견해로는 일방적인 홍보와 갑작스러운 트위터 사용으로 스킬(?)이 부족했고, 그 동안 소통을 해보지 않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