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예슬법. 최진실법, 이젠 강호순 폰까지...
서태지폰도 아니고 효리폰도 아니다..강호순 폰이란다.
언론이라는 것들이 미쳤다. 자극적이어도 너무 자극적이다...아니면 삼성이 만들어 뿌린 보도자료에 강호순 폰이라고 나왔을까? 아니겠지. 보도를 보면 삼성도 이 휴대폰이 강호순 폰으로 불리는데 당황해 하고 있다는데.
아마 일부 인터넷 언론이란 찌라시들이 만들어 낸 단어 조합이겠지. 조회수 좀 더 먹겠다고.
케이블 티브이. 인터넷 찌라시 언론들 참...쉽다. 대충 벗어제끼고 나오면 시청률 뛰고 말초신경 자극할 만한 단어 섞어서 제목 붙여 버리면 조회수 수십만은 거져 먹어 버리니...할만 하지.
홈페이지 순 방문자 늘어 날 수록 광고 단가도 높아지니까 클릭 수 늘리는게 중요하긴 하겠지. 그런데 그런 것도 좀 정도껏 해야지. 한 언론사에서 강호순 폰이라고 제목 붙이고 검색어 순위에 올라가니까 다른데서도 검색어 먹겠다고 다 강호순 폰이라고 따라들 해버리면 어쩌겠다는 거니~ 요따위 짓 하면서 기자라고 명함 주지 마라...
A: 나 서태지폰 샀다~
B: 나 이효리폰 샀다~
c: 나 강호순 폰 샀다~
좋겠다. 살인범 휴대폰 사서...
요따위로 기자하면 기자하기 참~~~~~쉽죠잉~~~~나도 취업도 안되는데 기자나 해볼까?ㅋㅋㅋ 그냥 살인범 이름만 같다 붙이면 다 기자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