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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 2만원이면 1000명 ‘뚝딱’기사 2016. 11. 8. 15:29
실체 드러난 ‘좋아요 공장’…주로 인도네시아 계정 활용 “외부에선 잘 몰라요. 유령 계정으로 ‘좋아요’를 늘리고 한국인 계정으로 덮어씌우면….” 페이스북 페이지의 구독자 개념인 ‘좋아요’를 개당 2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28일 홍보 업계에 따르면 기업과 정부의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계약 시 목표 ‘좋아요’ 개수가 포함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좋아요 공장’이 이용되고 있다. ‘좋아요 공장’이란 페이스북 회원 가입 후 사용되지 않는 계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좋아요’를 늘리는 작업을 뜻한다. ◆ ‘평창’ 홍보 동영상, 좋아요 22만 명? 이 같은 사실은 그간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아라리요(Arari·Yo!)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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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김재홍 상임 위원 "세월호 비극으로 인한 집단우울 현상, SNS가 악화시켜선 안돼 "시사 2014. 4. 24. 15:51
꿈을 키워야 할 고교생들의 수학여행 길에 도사린 불운을 비롯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소통 인터넷망이 일부 일탈적 활동가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공동체파괴적인 왜곡과 괴담이 횡행했습니다. 저는 이 분야를 책임져야 할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공직자로서 뿐아니라 고교생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도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방송통신위는 아직도 야당 추천 상임위원 한 분이 임명받지 못한 비정상 상태입니다. 최성준 위원장과 정부의 책임있는 당국자들께 하루빨리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정상화해 줄 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요청합니다. 세월호 비극으로 인한 집단우울 현상을 SNS가 악화시켜선 안돼 그러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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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보다 못한 ‘한식재단 8억 홈페이지’…하루 방문자 500명↓기사 2012. 10. 26. 14:42
◇ 홈페이지만 8억…“방문자는 하루 500명도 안 돼” 4년간 769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도 구체적 성과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식세계화 사업의 방만한 경영 실태가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지난 5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플래그십 한식당 사업 예산 중 8억원을 전용해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는 질타를 받은 바 있는 한식재단 홈페이지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방문자가 거의 없는 ‘유령 사이트’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 홍보 사업은 과도하게 큰 비용을 책정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한식재단 홈페이지는 지난 8월 신규제작돼 운영되고 있지만 홍보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게시물당 조회 수가 평균 100회 미만에 불과하고 영문·일본어 등 5개 외국어 사이트는 이보다 적은 10회 안팎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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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안철수, SNS 누가 잘하나 보니...시사 2012. 10. 4. 10:02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SNS 대리전이 뜨겁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손학규의 분당 재보궐, 박원순의 서울 시장 선거 승리는 SNS 덕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위터의 위력을 제대로 보였습니다. 언론에서도 트위터를 분석하기 바빴습니다. 이런 경험칙에서 나온 것인지 선거철만 되면 SNS에서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각 정당 후보들은 SNS 표심을 잡으려 애간장을 태웁니다. 심지어 옛 한나라당은 소통지수를 만들었고 각 의원들에게 트위터 사용을 권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육지책에도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SNS 덕을 봤다고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만 개인적 견해로는 일방적인 홍보와 갑작스러운 트위터 사용으로 스킬(?)이 부족했고, 그 동안 소통을 해보지 않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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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SNS 뒷조사' 직접 당해보니...I T 2011. 8. 18. 00:25
얼마전 저녁식사 대신 먹으려고 구입한 피자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당연히 피자 제조사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자꾸 만나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업체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곰팡이가 발견되고 몇일 후 회사로 우편물이 한통 날아왔습니다. 그것도 등기로. 어디서 온 것인지를 살펴봤더니 피자제조사가 있는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폭발물이라도 들었을까 우편물을 조심스레 뜯어 보니 안에는 힌 종이 한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제조사를 검사해본 결과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 통지서였습니다. 그런데 결과 통지서에는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피자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는데 문제가 없다는 결과는 둘째치고 저의 회사 주소로 우편물이 어떻게 왔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