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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코스, 찐담배 흡연자들 왜 안사죠? 사세요.
    일상 2017. 9. 12. 21:28
    아이코스 구입 한 달 가량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사세요. 전 제가 피워보고 친구에게 선물까지 했습니다.

    검은색도 있지만 전 흰색으로 구입했습니다. 10월 10일까지 아마 프로모션 기간으로 쿠폰을 이메일로 받으면 9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12만원 정도죠? 2분짜리 영상을 보면 쿠폰을 발급해주니 나쁘지 않죠?

    물량이 없어서 예약까지해서 구입해야했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나 봅니다. 친구 제품을 살땐 1개가 남아 있어 바로 구입했으니까요.

    장점을 몇개 이야기해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담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사실 담배 피고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누군가와 이야기 할때 냄새 때문에 좀 눈치가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코스 이후엔 냄새가 거의 안나 이런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 흡연자들은 아예 모를 정도고, 비흡연자도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항상 담배 냄새 난다고 타박하던 동료도 담배 냄새 안나 좋다고 하더군요.

    둘째. 줄담배를 피우지 못한다. 2분 정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연속적인 줄담배가 불가능합니다. 강제 금연인거죠.

    셋째. 이 부분은 논란이 있습니다. 건강에 덜 해롭다. 제조사는 유해물질이 90%적다고 주장하지만 일부에선 비슷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직 공식기관의 실험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담배값 인상을 저지하는 논리로도 사용됩니다. 담배만큼 해롭지 않은데 담배와 같은 세금을 매길 수 없다는 주장이죠. 물론 공식 발표가 나와야 이 부분은 명확해 질겁니다.

    다만 확실히 아이코스로 바꾼 뒤 가래나 기침 등이 줄었습니다. 필터만 보더라도 담배는 누렇게 타르가 묻었지만, 아이코스 필터는 흡연 이후에도 흡연 전과 같이 하얀색을 유지 합니다.

    그럼 불편한 점은 없느냐...있습니다. 담배갑보다는 적지만 항시 본체를 들고 다녀야 하고 일반 담배와 달리 담배 한 갑을 뜯어 놓고 오래되면 연기가 좀 덜합니다. 맛이나 향도 날아가고요.

    또 하루 1번 정도는 충전을 해줘야 다음날 종일 한 갑 정도를 피워도 배터리 걱정이 없습니다. 일반적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니 이것도 큰 불편은 아닙니다.

    다만 하루 1번, 길면 이틀에 1번 정도, 한 갑을 피우면 청소를 해야 합니다. 청소를 하는 이유는 제품 안에 타다 남은 찌거기가 있기 때문에 탄 맛이 나기때문이죠.

    청소는 일반 면봉으로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처음엔 아이코스 용 얇은 면봉으로만 했는데 일반 면봉으로도 90%정도는 청소가 가능합니다. 또 유아용 면봉은 99% 아이코스면봉과 크기가 유사해 더 편리합니다. 다만 알콜이 묻어있지 않을 뿐이죠.

    알콜과 유아용 면봉을 사시면 비싼 아이코스용 면봉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지방이나 일부 편의점에서는 아이코스 담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물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외각으로 이동할땐 담배릉 충분히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에도 저는 아이코스를 강추합니다. 아이코스 이후 일반 담배를 피우면 역겨운 느낌이 들 정도고 주변인들에게 피해도 덜 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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