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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특허 2위…1위는?I T 2015. 1. 13. 10:06
삼성전자, 미국 특허 2위…1위는?
삼성전자의 미국내 특허가 구글과 MS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 특허조사업체 'IFI 클레임 페이턴트 서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495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삼성전자가 특허 분야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R&D 투자비용은 2010년 9조 3800억원, 2011년 10조 2900억원, 2012년 11조 8900억원, 2013년 14조 78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한국 기업은 LG전자(9위), 삼성디스플레이(20위), SK하이닉스(39위), 전자통신연구원(41위) 등이 상위 50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특허 1위 기업에는 IBM이 올랐다. IBM은 지난해 연간 총 7534건의 특허를 취득해 22년 연속 미국 최다 특허 등록 기업이 됐다.
이어 3위는 캐논(4055건), 4위 소니(3224건), 5위 마이크로소프트(2829건), 6위 도시다(2608건), 7위 퀄컴(2590건), 8위 구글(2566건), 10위 파나소닉(2095건) 순이다.
IBM 지니 로메티 회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소셜, 모바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획득함에 있어, IBM의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IBM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IBM의 특허 리더십은 고객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IBM의 연구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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