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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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고소시사 2014. 5. 15. 16:43
문화방송은 15일 고발뉴스 발행인 김영우씨와 이상호 기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방송은 이상호 기자가 지난 5월 8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고발뉴스를 진행하면서 ‘MBC가 언론이기를 포기한 노골적인 왜곡 보도로 대통령을 옹위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문화방송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호 기자가 문화방송 뉴스를 ‘기자가 아닌 시용기자가 만드는 뉴스가 아닌 흉기’로 지칭하는 등 문화방송을 모욕했다고 덧붙였다. 홍보국 관계자는 “이상호 기자가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 했고, 불특정 다수가 언제든지 볼수 있는 상태로 고발뉴스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재하는 등 공영방송인 문화방송의 사회적 명예와 위신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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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김재홍 상임 위원 "세월호 비극으로 인한 집단우울 현상, SNS가 악화시켜선 안돼 "시사 2014. 4. 24. 15:51
꿈을 키워야 할 고교생들의 수학여행 길에 도사린 불운을 비롯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소통 인터넷망이 일부 일탈적 활동가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공동체파괴적인 왜곡과 괴담이 횡행했습니다. 저는 이 분야를 책임져야 할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공직자로서 뿐아니라 고교생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도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방송통신위는 아직도 야당 추천 상임위원 한 분이 임명받지 못한 비정상 상태입니다. 최성준 위원장과 정부의 책임있는 당국자들께 하루빨리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정상화해 줄 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요청합니다. 세월호 비극으로 인한 집단우울 현상을 SNS가 악화시켜선 안돼 그러나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