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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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피자, 원인 찾으라 돌려줬더니...'황당'시사 2011. 8. 8. 06:00
지난달 20일 피자코리아가 제조하고 GS25가 판매하는 '위대한 피자'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혐오감을 준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곰팡이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먼저 업체에 신고를 했고, 곰팡이가 발생한 피자도 즉시 돌려주었습니다. 제가 '바보같이' 위대한 곰팡이 피자를 돌려 준 이유는...아무래도 제가 가지고 있으면 보관을 제대로 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과 블랙컨슈머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피자코리아의 제조상 문제라기 보다 gs25의 유통과정상 생긴 사고"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피자코리아 측은 블로그 기사 이후 저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들 책임이다. 자체적으로 조사해 보니 제조공정상 멸균포장에 이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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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피자] 곰팡이 보다 더 놀랄만한 'GS25의 무책임'시사 2011. 7. 22. 12:16
7월 20일 작성된 GS25에서 구입한 '위대한 피자'가 '위험한 피자'된 이유 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GS25에서 구입한 냉장피자에서 곰팡이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당연히 박스에 적힌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고, 편의점에 물건을 가져가 환불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런일이 발생할때 물건은 가지고 있어야 입증하기에 유리하다는 상식정도는 있었지만 이것으로 어떠한 협상을 하거나 금전적 보상을 취하려 한 일이 아니었고 사과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곰파이가 핀 GS25의 위대한 피자를 해당 편의점에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GS25의 정중한 사과를 받기는 굉장히 어렵네요. 피자를 만드는 하청업체에서는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심지어 찾아와 죄송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청업체의 사과는 진심어렸으며, 간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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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구입한 '위대한 피자'가 '곰팡이 피자'된 이유시사 2011. 7. 20. 20:49
하루하루 치솟는 물가에 점심 값은 이미 1만원을 넘어 버렸습니다. 저녁식사까지 회사에서 하게 된다면 식대비용이 이만저만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요즘 직장인들은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아니면 주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냉장 도시락으로 간단히 한끼를 떼우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저 역시 오늘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저녁 한끼를 떼우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편의점 냉장식품의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에는 소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방금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위대한 피자를 구입한 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위대한 피자에 하얀곰팡이가 피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토핑 부분에는 한 군데도 아니고 3~4곳, 게다가 피자를 뒤집어 보니 검은 곰팡이가 여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