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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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서명, 무심코 안했다가는...시사 2009. 10. 18. 14:56
예전엔 두둑한 지갑안에 가득 들어 있는 현금이 부의 상징이었다면 요즘은 세련된 디자인의 골드카드 하나가 그것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카드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져 있는 VIP카드도 있으니 신용카드 한장에 자신의 경제력이 그대로 드러난다고도 할 수 있겠죠. 현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쓰는 만큼 일정한 포인트까지 적립해 주는 이런 신용카드도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승인 후 서명인데요. 신용카드를 제시하고 카드 승인 절차가 끝나면 전자서명이나 볼펜을 이용해 카드 명세서에 반드시 서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서명을 하라고 하면 대충 동그라미 하나나 V하나 체크해 버리고 맙니다. 또박또박 이름을 쓴다거나 서명을 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죠. 요즘엔 일정 금액 이하가 되면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