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
[단독]북한 ‘비트코인’ 결제도입…거래 첫 확인I T 2015. 1. 19. 16:21
북한에서도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는 2014년 1월 첫 비트코인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프라인을 통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비트코인 업계에 따르면 북한 평양직할시에는 술집과 식당 등 모두 3곳의 상점에서 비트코인을 상품과 서비스 대금으로 받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를 받는 곳은 평양 영광거리에 위치한 생맥주 전문점(The Bar)과 한식전문점(Round Restaurant)이다. 련화동 민족식당(National Restaurant)은 바비큐 식당으로 소개하고 있다. 생맥주 전문점(The Bar)과 한식전문점(Round Restaurant)은 영문 메뉴판이 없지만 민족식당은 영어 메뉴판까지 준비돼 ..
-
이트론, 국내서 기업단위 비트코인 채굴 시작I T 2015. 1. 9. 15:08
이필름의 자회사 이트론이 비트코인 시험채굴에 착수했다. 이트론은 9일 이화전기 공장 부지에 가상화폐 채굴센터를 열었다. 이트론은 이곳에서 1차로 58대 채굴 컴퓨터로 시험 채굴에 들어갔다. 채굴량은 초기 예상량을 넘고 있다고 이트론은 설명했다. 이트론은 이달 중순 12대의 채굴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70대의 채굴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트론은 지난 12일 암호화폐 채굴기 업체 코인플렉스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머신 100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채굴기는 컴퓨터를 이용해 암호화된 알고리즘을 푸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직접 채굴한다. 채굴로 발행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줄어들게 돼 있고 총량은 제한돼 있다. 한편 이트론은 내달 1일부터 30여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0대의 가상화폐 채굴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