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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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5월 연휴 보안사고 대비 ‘3X3 필수 보안수칙’ 발표I T 2014. 4. 28. 10:52
안랩, 5월 연휴 보안사고 대비 ‘3X3 필수 보안수칙’ 발표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2014년 첫 장기연휴를 앞두고,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줄여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용자 별로 ‘3X3 필수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안랩이 오늘 제시한 ‘3X3 필수 보안수칙’은 장기 연휴 중 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PC와 스마트폰, 기업의 보안 담당자 등 대표적인 3개 보안계층이 유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수칙을 3가지씩 선정한 것이다. [개인 PC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올해 첫 장기연휴를 맞아, 개인 PC 사용자의 경우 여행지, 맛집 등 정보 검색과 온라인게임 등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윈도우 XP지원 종료와 맞물려 보안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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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없이 드나들던 정부청사가 보안 1등급?일상 2012. 10. 16. 20:30
몇 일전 한 남성이 가짜 공무원증을 이용해 정부중앙청사내 교육과학기술부에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교과부에 방화 후 청사 아래도 뛰어내렸고 결국은 사망했습니다. 언론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정부청사가 가짜 신분증에 뚫렸다고 방송과 신문은 연일 청사 보안의 허술함을 비판했습니다. 오늘자 주요 신문들에는 기자들이 직접 법원장실, 부처 장관실, 서울경찰청장실 등을 출입증 없이 들어가 얼마나 보안이 허술한가를 직접 취재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탓일까요? 이틀여간 언론의 뭇매를 맞은 청사 보안관리가 오늘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정부중앙청사(광화문)지만 그 불똥은 정부과천청사까지 튀었습니다. 2008년 청사를 처음 출입해 본 이후 이렇게 깐깐한 보안 검사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청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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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암호장금 안하면 '눈물'나는 이유I T 2010. 5. 30. 01:17
지난 금요일 스마트폰을 지방의 한 술집 테이블에 올려 놓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가게를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마트폰이 없다는 걸 알고 다시 가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가게 문이 닫힌 걸 본 뒤부터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자취를 하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회사나 친구, 지인들과의 유일한 통신망입니다. 휴대전화가 없다는건 의도치 않게 몇 일간 '상어급 잠수'를 타야 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죠 처음엔 그저 예전 휴대폰을 잃어 버렸을때와 마찬가지로 통신기기와 전화부의 분실기능 정도만 걱정을 했습니다. 기기야 보험처리를 하면 된다지만 그안에 있는 전화번호들과 몇일간 연락이 두절될 생각을 하니 끔찍하더군요. 그런데 그 순간 머릿속을 빠르게 지나가는 무언가가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