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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더 엠’,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출전 전 홈경기’ 독점 생중계

김기자의 나불나불 2014. 4. 4. 11:00

지난 2년간 뛴 ‘오릭스 버펄로스’를 떠나 올 시즌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 ‘소프트뱅크 호크스(이하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빅보이’ 이대호의 화끈한 홈경기 전체를 이제 놓치지 않고 집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라이프(Skylife) 자체 채널 ‘더 엠(The M)’은 2일(오늘) 오후 6시(한국시간), 이대호의 ‘소프트뱅크’와 ‘니혼햄 파이터스(이하 니혼햄)’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대호가 출전하는 ‘2014 일본 프로야구’의 ‘소프트뱅크’ 전 홈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호 등 태극전사 6인방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하고 있는 채널 ‘더 엠(The M)’은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많은 국내 시청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부터 일본 프로야구의 이대호 홈경기까지 중계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이대호 홈경기 중계에서는 야구 전문가를 중계진으로 선정, 실감 나는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경기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는 이대호의 물오른 타격감은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대호는 개막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두 개 이상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고, 타율도 5할에서 5할 8푼 3리(12타수 7안타)로 끌어올리며 홈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다. 이대호가 타점 메이커 실력을 십분 발휘해 올 시즌 목표로 밝힌 홈런 30개와 팀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지켜볼 만 하다.

 

채널 ‘더 엠(The M)’ 관계자는 “채널 ‘더 엠(The M)’은 스포테인먼트 채널로서, 최고의 명경기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일본 정상급 팀에서 멋진 기량을 뽐내는 자랑스러운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채널 ‘더 엠’과 함께 응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목요일 오후(3일 오후 6시, 한국시간)에는 이대호의 ‘소프트뱅크’와 ‘니혼햄’의 2차전 경기가 채널 ‘더 엠(The M)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채널 ‘더 엠(The M)’은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과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