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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2013년 최고작 인기 유료 1위에 ‘굿슬립’선정
김기자의 나불나불
2013. 12. 22. 13:57
애플은 한해 동안 다운로드, 매출 등을 종합하여 ‘2013년을 빛낸 최고작’을 에디터 추천과 차트 최고 인기작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유료 앱 중 전체 1위는 백패커(대표 김동환)의 ‘굿슬립’이 2013년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앱으로 선정 되었다.
‘굿슬립-자양강장 프로젝트’는 뇌파 사운드인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s)를 활용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 앱스토어 건강카테고리에서 미국 의사들에 의해 추천을 받기도 했다.
*용어설명 : 바이노럴 비트는 특정 소리로 뇌의 뇌파를 조절하는 소리를 뜻함. 한쪽 귀에 300Hz의 소리, 다른쪽 귀에 310Hz의 소리를 들려주면 뇌가 10Hz의 파동으로 받아들여 뇌파가 10Hz로 조절이 되는 것으로 1893년 처음 발견된 후 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숙면유도 효과가 증명되었다.
‘굿슬립’의 낮잠모드는 알파파를 유도하여 긴장, 불안을 해소하여 주고, 밤잠모드는 로우 세타파를 유도하여 불면증을 없애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유료 어플시장에서 1위로 선정된 것은 유저들로부터 기획, 개발, 성능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라 생각하고, 현재 개발중인 버티컬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도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패커는 2013년 한해 총 24개의 앱을 출시하였고, 현재까지 총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