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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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인맥②] 이재용의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기사 2016. 1. 28. 16:10
스타 CEO의 산실 ‘반도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삼성전자 누가 이끌까 ‘글로벌 삼성’의 밑바탕에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1970년대 백색 가전을 만들던 여러 회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뒤 급격한 국내외 팽창을 거쳐 지금의 삼성전자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이 회장이 1974년 동양방송 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위기를 겪고 있던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하며 시작됐다. 당시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삼성전자 임원들은 하나같이 “반도체 같은 최첨단 사업은 지금 삼성에는 무리”라며 이건희 회장을 말렸다. 하지만 이 회장은 반도체 사업이 자원 없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 아래 결국 한국반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