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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인맥①] 이재용의 경영 스타일은 ¨뿌리까지 실용¨기사 2016. 1. 21. 21:13
[대한민국 신인맥①] 이재용의 경영 스타일은 ¨뿌리까지 실용¨서울대·게이오·하버드 인맥 ‘탄탄’…상무급 ‘영입 인재’ 두각 ‘안정 속의 변화’라고만 하기엔 그의 행보는 과감했다. 결단력도 있었고 추진력도 더해졌다. 그동안 쌓아 온 국내외 인맥을 바탕으로 사업 전략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거침이 없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얘기다. 이건희 회장이 자리를 비운 지난 2년 동안 그는 화학 계열사 빅딜을 성사시켰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의 합병도 일궈냈다. 디지털카메라 사업은 줄이고 평택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에 나서는 등 사업 재편과 선제적 구조조정도 벌였다. 소송전으로 치닫던 애플과의 관계를 개선하면서 사업 수주로 연결했다. 2015년 말엔 사실상 처음으로 전권을 갖고 임원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