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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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의원 “원자력안전위원회 위기경보 발령해야 . . .”시사 2013. 8. 11. 13:02
후쿠시마 사고원전의 대규모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민주당 장하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11일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이『인접국가 방사능누출 사고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분석한 결과 정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위기경보를 발령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산하 원자력재해대책본부(이하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7일 하루 약 300t(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인근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1~4호기 주변에서 흐르는 하루 약 1000톤의 지하수 중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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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수산물 수입하더니..."결국 아이들이 먹었다"시사 2012. 10. 9. 09:02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방사능이 누출되자 대다수 우리 국민들과 언론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우려를 제기하며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중국, 러시아는 수입하지 않는 일본 수산물을 기어코 수입했고, 이런 일본산 수산물이 결국 우리 아이들의 급식으로 제공된 사실이 국정감사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지난 8일 국감 이전 저는 이미 3월 이라는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본산 수산물이 우리 아이들의 급식으로 제공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득 일본산 방사능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지난 4월 농식품부와 식약청을 취재했던 일을 문득 떠올려봤습니다. 당시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 금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