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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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밖 바다에서 문자 가능해 진다I T 2015. 1. 9. 14:18
그동안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망망대해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기존에 사용하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대비, 8배 빠른 76.8kbp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해상디지털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ETRI는 본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 VHF 대역 통신시스템으로, 시연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본 기술이 바다에서 항해 중인 선박 간 또는 선박과 육상 간의 ▲한글 문자통신 ▲각종 항로정보 교환 ▲위험정보 보고 및 안내 ▲최신 기상정보 전송 등 다양한 데이터통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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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온 '기프티콘,기프티쇼' 삭제 됐다면...I T 2010. 9. 14. 06:30
최근들어 휴대전화로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프티콘과 기프티쇼가 다양한 이벤트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벤트시 진행자는 우편이나 택배 비용 등이 들지 않고, 보내는 방법도 간편합니다. 또 당첨자는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서 기프티콘과 쇼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 널려있는 편의점, 빵집,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성 뒤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먼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문자가 제대로 전송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서비스는 네이트나 쇼 등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런 위피 서비스가 되지 않는 스마트폰에선 사용이 불가했었습니다. 최근엔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문자형식으로 쿠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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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절대로 문자보내지 마세요일상 2009. 10. 2. 01:58
"띵동~", "띵동~" 휴대전화가 쉴세 없이 메시지 도착을 알립니다. 추석을 앞둔 오늘 제가 받은 문자만 30 여통. 잠시나마 어떤 것 하나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로 쉴세없이 메시지가 날아 들어왔습니다.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이 세 날만 되면 지인들이 보내는 안부인사 전체문자로 하루 이틀 사이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함은 수백통의 문자로 가득차곤 합니다.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일 일지도 모르지만 매 때마다 반복되는 비슷비슷한 전체문자를 받아 본 사람은 그 기분이 그닥 유쾌하지만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문자에 성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만을 위해 보낸 문자가 아닌 전체문자는 아무래도 성의가 없어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또 뻔히 나에게만 보낸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