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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낚시’에 걸려든 언론사들I T 2015. 5. 7. 11:25
네이버가 최근 ‘포스트’라는 모바일용 블로그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네이버 블로그’를 두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네이버의 모바일 전략부재는 곧 네이버 위기론으로 부각됐고, 부랴부랴 네이버는 잘나간다는 서비스들을 모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PC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한 ‘카드형뉴스’가 뜨고, ‘해쉬태그’를 이용한 콘텐츠 큐레이터가 인기를 끌자 네이버 역시 이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결국 이들이 만들어 낸 것이 ‘포스트’와 ‘폴라’ 정돕니다. 포스트는 앞서 이야기 했듯 모바일 버전 블로그. 폴라는 인스타그램을 모방한 사진 블로그입니다. 해쉬태그를 이용해 자신의 관심사를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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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0일 주요매체 1면<재보선 여당 압승>시사 2015. 4. 30. 10:35
30일자 주요매체 1면. 29일 치러진 재보선 결과를 각 신문들은 1면 톱기사로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제목들은 각양각색인데요. 선거결과를 새정연의 패배로 표현한 신문이 있는 반면 보수매체들은 문재인 당대표의 패배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먼저 조선은 '문재인 전패'라는 짧은 제목으로 야당 패배감을 극대화 시켰고, 중앙은 '0대4 참패...위기의 문재인', 동아는 '광주도 등돌렸다...야4곳 전패'라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중앙과 동아는 제목에 스코어를 사용해 새정연의 참패를 표현했습니다. 반면 경향과 한겨레는 문 대표 대신 새정연 또는 야당참패로 표현했습니다. 한국 역시 새정치전패라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반면 세계는 3:0:1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보다 정확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국민은 스코어와 문재인 대..